본문 바로가기
건강

내장비만 진단, 원인, 위험성, 해결 방법

by 애즈 2023. 3. 30.

 

내장비만이란?

 

내장비만이란 신체의 장기 내부나 장기 사이의 공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내장비만 진단

 

뚜렷한 증상은 없으나, 체중이 증가하면서 허리둘레가 증가하는 경우 혹은 체중은 정상인데 배만 나온 복부비만인 경우가 있습니다.  

BMI, BIA, CT 촬영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허리둘레가 남자는 90cm, 여자는 85cm가 넘으면 내장비만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장비만 위험성

 

내장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닌 몸, 특히 배에 지방이 많이 쌓여있는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비만은 다양한 질병의 위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질환에도 관여하여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비만인 경우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각종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며, 관상동맥 질환 위험성도 높인다고 합니다. 또한 국제암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비만은 위암, 간암, 대장암 등 13가지 암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내장지방에서 각종 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며 인슐린 작용이 억제되기도 하고, 축적된 내장지방이 폐의 움직임을 방해하면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위험합니다.

 

 

내장비만 원인

 

과식, 운동부족, 노화,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뱃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되는데요,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남는 칼로리가 내장지방으로 쌓이게 되어 복부비만 상태가 되는 것이죠.

 

여성의 경우 갱년기를 지내며 에스트로겐의 양이 줄어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저하돼 복부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이 됩니다.

 

내장비만 해결방법

 

식사 조절과 운동이 내장비만 뿐만 아니라 비만 치료의 가장 첫 번째입니다.

 

식사

첫 번째로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주 먹게 되면 체내 인슐린의 분비가 촉진되어 오히려 비만해지기 쉬우므로 하루 세 번 간격을 두고 식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하루 세 끼를 동일한 양으로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녁식사 후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도록 하며, 취침 전 3시간 전부터는 음식섭취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기름진 음식, 당분이 많이 첨가된 음식,  탄산음료, 빵 및 과자 등 군것질, 습관적인 외식이나 잦은 회식은 내장비만을 조장하기 쉬우므로 피해야 합니다.

 

체내 흡수가 빠른 정제 탄수화물(밀가루, 흰 쌀, 설탕)의 섭취를 줄이고, 흰 쌀 대신 현미를 적게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설탕이 든 음료수는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지방이 쌓이게 하므로 이 또한 피해야 합니다. 액상과당, 설탕이 들어간 시럽 등도 복부비만 위험을 높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또한 영양소 없이 칼로리만 높을뿐더러 술을 대사 시키는 과정에서 각종 독성물질을 생성하므로 음주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운동은 내장비만을 치료하는 데 있어 효과적입니다. 특히 유산소운동이 효과가 좋은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무용, 댄스, 수영 등이 있으며 이틀에 한번 이상, 하루 30분 이상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