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 방한 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프로필
1985년 생인 무함마드 빈 살만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이자 총리입니다.
원래 이름은 무함마드이며 빈 살만은 살만의 아들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 1985년 8월 31일 생
- 현 사우디아라비아 총리 (2022.9~)
- 2017.6 사우디아라비아 부총리
- 2015.1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장관
- 킹 사우드 대학교 법학 졸업
무함마드 빈 살만 가족관계
사우디아라비아는 1932년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에 의해 건국되었습니다.
1953년 초대 국왕 알 사우드가 사망한 이후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의 아들들에 왕권이 세습되어 오고 있었는데요, 현 국왕인 살만이 사우디아라비아의 7대 국왕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통치하고 있으며 무함마드 빈 살만은 그의 이복형제를 포함해 살만 국왕의 7번째 아들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사우디아라비아는 형제 세습으로 왕위가 계승되고 있었기 때문에 살만 국왕이 왕위에 올랐더라도 왕세자는 무함마드 빈 나예프가 왕세자로 지명된 상태였으며, 무함마드 빈 살만은 지금과 같은 권력을 갖고 있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2017년 살만 국왕이 빈 나예프 왕세자를 폐위하고 자신의 아들인 무함마드 빈 살만을 왕세자로 책봉한다는 칙령을 내리며 빈 살만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은 2008년 사우디 왕족 출신인 사라 공주와 결혼해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었다고 합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의 재산은?
이제까지 무함마드 빈 살만의 재산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었는데요, 1933년 세워진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지분 100%의 석유기업인 아람코(Arabian-America Oil Company)가 2019년 주식시장에 상장하면서 그 규모가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람코는 애플과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 1위를 다투는 기업인데요, 시가총액이 약 2조 4천300억 달러나 된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축구 구단 등도 소유하고 있어 무함마드 빈 살만의 개인재산은 약 2조 달러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무함마드 빈 살만의 가족관계, 프로필 및 재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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