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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반도체

[반도체 종류] 메모리, 비메모리, D램과 낸드 플래시 알아보기

by 애즈 2023. 4. 4.

 

메모리 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Memory Semiconductor)란 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반도체를 의미합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기록하고 정보를 읽거나 수정할 수 있는 램(RAM)과 정보를 읽을 수만 있고 수정할 수는 없는 롬(ROM)으로 나눠집니다.

 

램(RAM)은 휘발성 메모리로 전원이 끊어지면 휘발유처럼 기록된 정보도 날아가게 되며, 롬(ROM)은 전원이 끊어져도 정보가 날아가지 않아 비휘발성 메모리라고도 부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정보를 저장하는 목적의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연산, 논리 작업 등 정보 처리를 목적으로 하는 하는 반도체를 말합니다. '시스템 반도체'라고도 불리며, 고부가가치형 반도체이기 때문에 메모리 반도체보다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고도의 회로 설계 기술을 필요로 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한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소량 다품종 생산 체제로 공급됩니다. 

 

중앙처리장치(CPU), 파워반도체, 개별소자 등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한 모든 반도체를 비메모리 반도체라고 부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의 종류는 세계적으로 2만 종류 이상이며,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비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70% 이상입니다.

 

 

한국 생산 비중이 높은 D램/S램과 낸드 플래시

 

D램/S램

D램은 전원이 꺼지면 저장된 정보가 사라지는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기억된 정보를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재기록해야 하는 램입니다. 회로가 비교적 간단하고 작동 속도가 빠르며 가격이 저렴해 대용량 기억장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S램은 이와 달리 전원만 계속 공급되면 기억된 정보가 소멸하지 않는 램입니다. 그러나 구조가 D램보다 복잡해 제조비용이 D램보다 훨씬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중 전원이 꺼져도 저장한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반도체로, '비휘발성 메모리'라고 불립니다.

 

D램과 S램은 전원이 꺼지면 저장된 자료가 사라지는데 낸드 플래시는 전원이 없는 상태에서도 데이터가 계속 저장되는 플래시 메모리를 의미합니다. 주로 스마트폰, PC의 주 저장장치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의 개발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 차세대 D램 공개

현재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의 기업인데요, 시스템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스템 반도체 개발에 300조 원을 투자해 향후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이미 연산 기능과 용량을 높인 차세대 D램을 공개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D램 제품인 HBM3를 양산해 엔비디아에 납품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스템 반도체는 자율주행자동차, AI, 로봇, 빅데이터 등 두뇌 역할을 하며 그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25년부터 이러한 생성형 AI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의 호황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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