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란? 과로 원인, 증상, 예방책

 

과로란?

 

과로란 업무(뿐만 아니라 학업, 취미 등 지나친 활동)때문에 피로가 생기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피로가 누적되어 생기는 생리적 상태, 축적성 피로라고도 하는데요, 이러한 과로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에는 과로사라고 합니다.

 

과로의 원인

 

업무, 공부 등을 하다 보면 지속되는 에너지 소비와 그로 인한 각종 호르몬 분비의 저하, 대사산물의 축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보통 충분한 수면과 식사, 취미생활 등의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가 되는데요, 해소되는 양보다 피로가 누적되는 양이 더 많아지게 되면 몸에 피로가 과적중 되게 됩니다. 그리하여 계속 피로가 몸에 남아있게 되고 이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으로 이상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과로라고 부르게 됩니다.

 

과로 상태가 되면 몸이 무거워지고 힘이 빠지며, 정신이 짧게 끊어지기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뇌가 알아서 신체를 셧다운 시켜 휴식을 취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인데요, 너무 갑작스럽게 피로가 몰려오면 급성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과로 증상

 

피로감

과로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피로감입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데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과로로 인한 피로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기력함

나른함이 지속되고 입맛이 없어지며,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만성 무기력증 등을 과로의 증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불균형

과로가 지속되면 자율신경계 불균형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지면 신경전달물질 생성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죠. 신경전달물질은 감정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정신적 질병으로 번질 수도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졸음, 흡연, 음주 등 의존

 

또한 과로 상태가 되면 뇌가 본능적으로 과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유도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졸음, 음주, 흡연, 잡담 등의 행위를 하게 됩니다. 또한 커피나 카페인 등의 신체 각성 음료나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 증상 또한 나타나게 됩니다.

 

면역력 저하

과로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몸살, 감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인병 발병

과로는 대개 성인병 발병의 원인이 되며, 당뇨병, 고혈압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과로 예방법

 

과로의 예방책은 간단한데요, 충분한 수면과 휴식, 적당한 운동, 영양 섭취와 정리된 일상을 보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영양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스트레스 혹은 과로로 인한 신체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규칙적인 수면 및 식사는 생체리듬을 깨지게 하여 과로 현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에 대한 대응이 늦어지면 고연령이 될수록 매우 위험하므로, 젊다고 방심하지 않고 꾸준한 관리와 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