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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타민C 메가도스 복용법, 효능, 부작용

by 애즈 2023. 2. 4.

 

비타민C 메가도스란?

비타민C를 메가도스 - Megadose 즉, 대량 투여하는 건강요법입니다. 성인 하루 비타민 권장량이 100~200mg인데요, 이는 괴혈병을 일으키지 않을 최소한의 용량이라고 합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란 이 하루 권장량의 20~30배인 3,000mg에서 6,000mg, 심지어 1만 mg까지 비타민C를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 복용법?

용량 결정

내가 먹을 수 있는 하루 최대 비타민 섭취량은 바로 '설사를 하지 않을 정도까지'입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의 부작용 중 하나에 설사가 있는데요, 이런 부작용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조금씩 용량을 늘려가며 내가 부작용을 겪지 않고 최대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C의 용량은 얼마인지 알아보는 것이 먼저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2,000mg 섭취로 시작해서 괜찮다면 다음 날은 4,000mg, 그다음 날은 6,000mg 이런 식으로 복용량을 늘려가세요. 보통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는 사람들은 하루 최소 6,000mg에서 10,000mg까지도 섭취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6,000mg 섭취를 시작하시는 마시고, 소량부터 시작해서 내 몸에 부작용이 없는 용량까지를 알아보세요.

 

 

 

 

 

비타민C 제품 결정

알약으로 되어 있는 비타민C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알약 형태의 비타민은 순수 비타민뿐만 아니라 고형제 등의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알약 형태의 비타민을 섭취하면 복용 용량대비 효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분말 형태의 비타민C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고, 영국산 비타민C 100%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비타민C는 현재 영국과 중국에서만 생산되고 있으며, 영국산 제품의 가격대가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기왕이면 영국에서 생산한 첨가물이 없는 순수 비타민C 100% 제품으로 드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영국산 DSM 비타민C를 사용하는 제품에는 'Quali-C'라는 인증마크가 붙으므로 해당 마크가 있는 비타민C 제품 중 가격대가 적당하고 구매와 섭취가 쉬운 제품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식후에 물과 함께 섭취

비타민C 100%는 ascorbic acid 즉 산이므로 맛도 굉장히 시고,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식후에 섭취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분말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찬물에 타서 먹거나 분말을 입에 담고 물로 넘기거나 하는 방식으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다만 비타민은 열과 빛, 산소 등에 약하므로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과 함께 섭취하셔야 합니다.

 

 

 

 

 

하루에 여러번 나눠서 섭취

마지막으로 부작용이 없다고 하더라도 한 번에 6,000mg~10,000mg을 섭취하지 마시고, 나눠서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비타민C는 몸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과 함께 몸에서 배출됩니다. 특히 비타민C를 하루 1000mg 이상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50% 이하로 낮아지고, 2,000mg을 섭취할 경우에는 흡수율이 16% 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는 섭취 후 6시간이 지나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요, 그러므로 비타민C를 한 번에 고용량 섭취하는 것보다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비타민C 흡수율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 효능

 

세포노화 방지 및 항산화 작용

비타민C는 콜라겐을 합성하여 혈관과 뼈, 힘줄 등 결합조직을 탄력 있게 유지하여 노화를 방지합니다. 또한 세포의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간에서 생성되는 글루타티온을 환원형으로 유지하여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피로해소 및 암과 뇌졸중 예방

만성피로에 도움을 주어 피로해소에 좋고 발암물질을 해독하여 암과 뇌졸중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면역력 증진

철분 흡수를 강화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 부작용

그렇다면 비타민C 메가도스에 부작용은 없을까요? 비타민C는 우리 몸에 필요한 양을 제외하고는 몸에 축적되지 않고 전부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대량 투여해도 부작용이 없는 영양소라고 합니다.

 

다만 신장 결석이 있거나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고용량의 비타민C를 섭취할 경우 물을 충분히 마셔줘야 하며, 결석이 생기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C는 요산을 증가시키므로 통증 환자의 경우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며, 비타민C가 철분 흡수를 증가시키므로 간 질환 환자의 경우 식후 2시간이 지나서 비타민C를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흔한 부작용으로 흡수되지 않고 장 속에 남아있는 비타민C가 삼투압 효과를 나타내 수분을 끌어당겨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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