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 현황

 

이촌동 한가람아파트 입지

 

위치

한가람아파트는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404에 위치해 있으며, 4호선/경의중앙선을 탈 수 있는 이촌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환경

한가람 맨션의 건너편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있으며 용산공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반대편으로는 아파트 단지 하나만 지나면 바로 한강이며, 이촌한강공원이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용산역이 위치해 있고, 추후 용산국제업무단지로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잠재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지정보

한가람아파트는 1998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오래전 공무원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입니다. 현재 지하 3층~지상 22층, 19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36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시세

현재 한가람아파트 최저가 매물은 25평 기준 14억 5,000만원으로 하락 시장을 반영하여 매물 가격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특히 해당 매물은 지상철인 이촌역 바로 앞에 있는 동으로 전철 소음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하셔야 하며, 저층 매물이라 가격이 낮은 것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잠재 가치가 큰 용산의 25평 아파트를 15억 이하의 가격에 매입할 수 있다는 것은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재건축 예정인 한강맨션의 경우, 31평 기준이긴하나 매매가가 40억으로 형성되어 있고 한가람 아파트 옆에 있는 한강 대우 아파트의 경우 최저 매물이 15억 5,0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면 입지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가람 아파트 리모델링 정보

 

진행단계

2021년 12월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였으며, 시공사 선정이 완료되었습니다. 건축 심의를 거쳐 2023년까지 사업시행계획을 승인받을 계획이며, 이대로 문제없이 진행된다면 2024년 이주 완료, 2025년 착공, 2029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공사

다른 이촌동의 재건축/리모델링 아파트들과 같이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습니다.  

 

리모델링 계획

한가람 아파트는 착공 후 53개월의 공사기간이 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이'아파트로 탈바꿈할 계획이며, 수평 증축으로 지하 6층~지상 23층, 최대 35층, 2,281세대로 세대수를 245세대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늘어나는 245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입니다.

 

추가분담금

한가람 아파트 리모델링의 공사비는 5,787억원 가량으로 예상되며, 수평(별동) 증축을 하기 때문에 추후 리모델링이 진행되면서 증축에 대한 추가 분담금이 최소 3~4억 정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공사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공사비도 늘면서 추가분담금은 3~4억보다 많아질 수도 있어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매매를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