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MZ세대 이직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 이직률 45.5%
20~35세 MZ세대로 불리는 사람들의 이직률이 45.5%에 달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두 번 넘게 이직했다는 응답률도 25.9%로, 네 명 중 한 명은 두 번 이상 이직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또한 MZ세대 2명 중 한 명은 2년 내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른바 대퇴사의 시대입니다.
MZ가 회사를 떠나는 이유
글로벌 헤드헌팅 회사인 HRCap에 따르면 이러한 높은 퇴사율에는 MZ만의 특성을 먼저 꼽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MZ세대는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려는 욕구가 크다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더 이상 조직의 성장을 개인의 성장과 동일시하지 않으며 퇴근 이후의 시간과 삶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죠.
뿐만 아니라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여 미래에 대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는 것도 퇴사율을 높이는 데 큰 배경이 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겪어온 MZ세대들은 노동수익보다 재테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자산 형성이 더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회사에 헌신하지 않고 퇴사와 이직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죠.
이는 단순히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트렌드입니다.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노동환경이 만들어져있지 않기 때문이죠. 더욱이 AI가 곧 대부분의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면 이러한 사회적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MZ세대의 높은 퇴사율과 이직률을 단순히 그 세대만의 미시적이 문제라고 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퇴사와 이직으로 인해 기업과 사회 또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러한 퇴사율을 사회현상 및 문제의 하나로 인식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전문가들은 월급이나 보수 뿐만 아니라 기업 문화 개선, 시대에 맞는 복지, 업무시간 유연화를 통해 인재를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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