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신경가소성이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뇌의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가소성이란?

 

신경가소성은 뉴런이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으로, 뇌 스스로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키는 특성을 말합니다.

 

이전까지는 이런 신경가소성의 형성이 어릴 때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였으나, 1960년대 뇌 뉴런이 지속적으로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우리의 신경회로는 일생동안 끊임없이 변하며 순응적이고 성형적(plastic)이라는 것입니다.

 

신경가소성에 대해 알기 앞서 뉴런, 시냅스를 알게 되면 신경가소성에 대한 이해가 쉬워집니다. 

 

 

 

 

뉴런

뉴런이란 신경계의 단위로, 신경계를 구성하는 신경세포입니다.

 

이 뉴런이라는 신경세포를 통해 우리는 감각 기관에서 받아들인 정보를 뇌로 전달하고, 뇌에서 판단을 하여 명령을 내리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시냅스

뉴런이 서로 통신하는 부위로 태어날 때는 2,500개의 시냅스가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한 뉴런 당 10,000개 정도의 시냅스로 그 수가 증가합니다. 

 

이유는 우리가 자라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뇌 연결을 형성하고 다른 연결을 강화시키며 뇌를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신경가소성의 발견이 미치는 영향

 

그렇다면 이러한 신경 가소성의 발견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러한 신경가소성을 발견하기 전까지 우리는 우리의 뇌가 평생을 걸쳐 천천히 성장해나간다고 생각하지 못했으며, 뉴런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삶의 초기에만 우리의 뇌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신경가소성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고 적응을 할 수 있으며, 성인이 되어도 어린아이들이 배우듯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여 특정한 기능을 회복시킴을 통해 뇌 손상 또한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밝혀냈다고 하네요.

신경가소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이렇게 우리를 평생동안 학습할 수 있게 해주는 신경가소성을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마음이 여유로운 환경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만성 스트레스 등은 신경가소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두 번째로 적절한 운동이 가소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운동을 학습하는 것 또한 신경가소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뇌에 새로운 신경회로를 만들어주는 유일한 방법인데요, 우리가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경험하지 못하면 그만큼 적은 수의 신경회로만 만들어지고 결국 유전적으로 받은 신경회로만을 사용하도록 제한되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늘 습관대로만 주어진대로만 생활하기보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도 하고, 또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평생에 걸쳐 성장하는 잠재력을 펼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