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이란?
저혈압
혈압을 측정했을 때 수축기 90, 이완기 60 미만인 경우를 통상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정상 혈압의 범위는 수축기 120, 이완기 80이라고 하네요.
저혈압 증상
저혈압의 일반적인 증상은 어지럼증이나 두통이며, 피로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불면, 서맥(맥박이 천천히 뛰는 것)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시력장애, 구역질,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혈압 원인
저혈압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심장질환 및 내분비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첫 번째와 달리 병적인 증상도 없고 근본원인도 없이 혈압이 낮은 경우입니다. 기저질환은 없으나 두통, 손발 저림, 전신 무기력 등의 저혈압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기립성 저혈압인데요, 누워있다가 일어나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나는 등 자세를 급격히 바꿀 때,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현기증이나 시력장애, 구역질,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을 그렇게 길지 않아서 수 초, 수 분 내에 증상이 사라지고 의식이 돌아옵니다.
저혈압 치료
그러나 본인의 혈압 측정치가 저혈압에 속한다고 해도 특별히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기저 질환이 있어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시적인 어지럼증 등의 증상만 있을 경우,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위험하다?
이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아주 심각한 경우 쇼크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아주 드문 일이고, 일상적인 저혈압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커피가 저혈압에 도움이 되는 이유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심박 수를 늘리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저혈압에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면 하루에 한두 잔 정도 마시는 커피는 괜찮다고 하네요.
커피의 이뇨작용 주의해야
그러나 과도하게 커피를 섭취하게 되면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저혈압의 주요 원인인 수분 부족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뇨 작용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의 양만 섭취해야 합니다. 체내에 수분량이 적어지면 탈수 증상과 함께 혈류량 감소가 일어나 저혈압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죠.
이러한 부작용 증상이 나타난다면 커피를 줄이거나 끊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저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 탈수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한다.
-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맥주나 과도한 커피는 삼간다.
- 식사는 규칙적으로 탄수화물이 적은 식단으로 한다.
- 갑자기 일어나지 않고 천천히 일어나도록 하며, 어지러운 증상이 있다면 증상 완화 후 일어난다.
-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유산소 운동을 가볍게 한다.
- 장시간 서있거나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환경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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